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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2006 | 십년감수했네요...
보리가 퇴원하기 전에 병원에서 혈액을 체취해서 검사를 했는데 결과가 약간 이상하다면서 태어난지 일주일이 조금 지나서 혈액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보리의 담당의사선생님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는데 혈액검사 결과에 이상이 있어(의사생활 34년만에 처음 보는거라는 말과 함께) 다운타운에 있는 어린이 종합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더군요...ㅠㅠ

바로 병원에 예약을 하고 달려 갔더니 타이로시니아라는 병일 확률이 있다고 하며 병에 대해 설명을 해 주는데 전 세계에 몇백명만이 걸린 아주아주 희귀한 병이고 20세 이전에 거의 모든 발병환자가 죽는다고...크허헉

만약 병에 걸렸을때 어마무시한 약값(일년에 일억정도 한다고..ㅡ.ㅡ;;)때문에 희귀병 걸린 아이들을 위한 재단에 지워요청을 하는 신청서도 쓰고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이게 바로 저번주 금요일이였는데 정확히 일주일 뒤에 결과가 나오고 지금으로서는 아무것도 확실한게 없기에 기다리라는 말만 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전화가 왔습니다...


다행이 이상이 있던 수치가 내려가고 100% 안전하니 걱정 말고 살라고...크허헉
뭐 요 몇일 아주 죽을 맛이였는데...
세상이 밝게 보입니다...크하하
09.26.2006 09.26.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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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젤
할렐루야!! 정말 기뻐요..앞으로 보리가 더욱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다솜이 예슬이가 무척 좋아하겠어요..^^
마음이 힘들텐데도 별루 내색도 않고.. 가만보니 성주아빠 믿음이 대빵 좋은듯혀요.호호..
2006/09/27 16:23 : R X
조아조아
에구.. 글 읽다가 조아 심장이 덜컥~~ 했다져..
제가 이런데..
대장님이랑 아가곰님은 얼마나 피를 말리셨을까...
다행이네요...
보리 앞으로 쭈욱 건강하게 별 탈없이 잘크려고..
액땜이라고 생각할래요~~ ^^
파팅파팅~~ ^^
2006/09/28 17:10 : R X
달걀형엄마
나두 읽는동안 눈물날뻔했어....기막혀.
왜 딱딱 제대로된 결과가 안나온다냐.....
하여간 일주일간 너랑 언니랑 맘이 어땠을까..생각하니까
에효......자식이 뭔지...
다행이다....다행이야....^^
2006/09/28 22:39 : R X
joshmann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이 기뻐요~
축하주라도 한잔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하고 싶네요..
지금은 대략9시간 거리에 떨어져있어서..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우리 예쁜 혜주..
2006/09/28 23:17 : R X
재용맘
얼마나 놀라셨어요..세상에나...
제가 다 가슴이 덜컥하더이다.
너무너무 다행이네요...
부디 보리 건강하게 잘 컸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심장이 벌렁거려요..
아휴..정말 다행이에요.
병원에서 혹시 피검사가 바뀐게 아닐까요?
아휴아휴...

2006/09/30 12:30 : R X
事必歸正
뭐 졸방 놀랐었는데 다행이죠... 우하하 이제 뭐 100% 괜찮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2006/10/05 18:58 : R X
아빠토끼
머여.. 놀랬잖아.. -_-a

다행이넹.. 요즘 주변에 애 아프단 소리 들으면.. 가슴이 아주 철렁 내려 앉아요..
2006/10/09 19:59 : R X
보고픔
정말 다행이에요...
보며 눈물이 다 나네요..ㅡ.ㅜ
2006/10/11 19:37 : R X
事必歸正
어랏 이 아저씨들 올만이네...ㅋㅋ
아주 다행이지... 정말 크게 놀랐었음야
2006/10/12 19:10 : R X



Cozy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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