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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2004 | 티비 안보기 운동

글과는 별 상관없는 사진
목욕후에 타월을 두르고...^^

요즘 티비를 안 보고... 아니지 안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성주에게...^^ 티비가 좋을게 없다는 여러 머리 좋으신 분들의 연구가 있었다는걸 잘 알고는 있지만 티비만 틀어주면 우리 부부를 가만히 다른 일 하도록 놔 두기에 티비의 유혹은 정말 뿌리치기 힘든 거였던 것이였던 것입니다...우후후

그러나 날이 날이 갈수록 티비만 너무 사랑하는 성주에게 질투를 느낀 우리 대장이 티비를 안 보여주기 시작하고 저도 학교 다녀와서 성주와 좀더 많은 시간 놀아주기 시작하니 티비 없이 생활하는게 어렵지는 않더군요.

이제 2주가 지났는데 물론 처음에는 성주녀석 상당히 애처로운 눈빛으로(슈렉 2에 장화신은 고양이와 똑 같은..) 티비가 너무너무 좋다는둥... 토마스 딱 한번만 보여달라는둥 금단현상으로 보이더군요. 그래도 안 보여주고 물론 우리도 안 보고 같이 놀던지 아니면 같이 책을 봤습니다.(성주는 주로 장난감 가게 전단지를 보며 연구를...ㅡ.ㅡ;;) 뭐 이제는 티비를 틀려는 시도조차 없고 그냥 혼자 놉니다...^^

물론 주말에는 우리도 봐야하고 녀석에게 아예 안 보여줄 수는 없기에 조금씩 보여주긴 하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거의 티비없이 사는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티비 안보기 운동을 지속할지는 모르고.. 이게 성주에게 뭐가 좋은지는 아직 전혀 모르겠지만 괜히 기분은 잘 하고 있는거 같아 맘이 편하네요..^^
11.17.2004 11.1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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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조아
글과는 별 상관없는 사진의 성주가~ 넘 섹쉬해용~ {{부끄}}
2004/11/17 21:52 : R X
훈군
저도 요즘 티비를 안보고 있습니다. ^-^
처음엔 할것도 없는것 같고... 뭐 그런데 이제 편하고 좋은듯...
정 보고 싶은건 인터넷 들어가서 보고요. ^-^

티비와 관계되어서 저도 미래(자식)를 생각해봤었는데...
티비보다는 음악이 좋지 않을까...뭐 이런 막연한...
그래서 티비보다 비싸고 좋은 오디오기기를 사자...이런 쓸때없는...

음...
초면인데 제가 너무 쓸데없이 말이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
2004/11/17 22:13 : R X
song
티비마미는 그럼 ANTiV마미로 바뀌어야 한단 말인가? 읍! 춰~~~
2004/11/18 00:38 : R X
암튼
오~! 색쉬합니다...

부디 티비안보기 운동이 효과를 가져오길... ^^;


근디 결과로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ㅡㅡ; 그게 제일 궁금 ... 꼭 "티비안보기 운동"의 효과는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려주세요... ㅡㅡ/
2004/11/18 05:27 : R X
영수기
잘하신겁니다.
우린 아직 실천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10시 드라마는 꼭 봐야 합니다. 최근엔 "두번째 프로포즈"의 오지호 총각을 만나야 하기 땜에....ㅋㅋㅋ 지난 여름엔 박신양을 봐야한다는 일념으로다가....쿡쿡
우리집은 애들이 엄마가 TV안보여주면 아래층 할머니집에 두대 있는 곳으로 달려가선 저들끼리 킥킥대며 봅니다. 만화에 푸욱 빠져있죠.
마지막 풍경은 할아버지 구두주걱 든 눈 이마~안큼 올라간 아줌마를 상상해 보세요.
애들 2층으로 올라와 공부 안흐면 거으 듀금 됩니담. ^^ (안녕히 계셔요.)
이미지 관리 안하고 갈랍니다.{{이뽀}}
2004/11/18 08:36 : R X
事必歸正
좌좌양 // 뽈록 나온 배가 쌕쒸한가 보군....^^

훈군님 // 안녕하세요... 제가 예전에 이승희 사진 올리셨던 글을 봤던 기억이 있네요. 고로 저에게는 초면이 아니기때문에 말 길게 하셔도 괜찮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티비보다 인터넷이 더 문제라죠...흐흑

song누님 // 쿠허허 티비마미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그렇죠... 안티티비마미라 불러주세요.

암튼님 // 지금까지으 효과라 하면 제가 성주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정신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거죠...그어어
같이 노는게 뻔하거든요... 성주는 파워레인저 들고 저는 닌자 거북이 들고 서로 "너는 누구냐?" "나는 닌자 거북이다" 이걸 수십번 합니다... 가끔은 백번 이상 하는거 같다는...ㅡ.ㅡ;;

영수기님 // 오~~ 오지호라함은 예전에 이지현과 계란 노른자를 서로 주고 받아 먹던 그 청년이겠죠. "두번째 프로포즈"는 처음 듣는 드라마네요. 저도 올 여름은 박신양과 함께 했다죠...우허허
한번 해 보세요 그리 안 어렵더라구요. 항상 시작하는게 힘들지 일단 시작하면 별거 아닌 일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2004/11/18 18:33 : R X
수아아빠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트랙백 연습했던 -_- 수아아빠입니다.
리더보기에 (이 기능도 사실 100% 이해는 잘 안됩니다만,,,)TV안보기 운동 이라는 글이 눈에 번쩍 띄어 방문했습니다.
저희 집도 TV를 안보거든요,,, 결혼 후 바로 TV안보기 운동에 들어갔고 번번히 실패를 하다고 수아가 태어나고 나서는 지금껏 거의 안봅니다.
수아도 TV 없이 잘 놀구요.. 이모집이나 할머니집에 자주 가는데 거기서도 TV에 특별한 관심을 안보이더군요.
한때 TV안보기 운동이라고 사이트도 만들어 아는 사람들에게 이 좋은 점들을 알리려 몇차례 시도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그래도 TV는 좀 봐야지...(그러면서 뉴스의 중요성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드라구요) 그러나 잃은 것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성주 아버지의 결단에 박수, 찬사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2004/11/18 18:46 : R X
지니유니
정말 대단하십니다..어케 TV의 유혹을..@@=b
저도 못난 아빠라 사실 경서랑 잘 놀아주지도 못해서 늘 부끄러운 마당에
와이프가 이 글 보면 저 듀금입니다..T.T
암튼 성공적으로 TV금단현상도 잘 극복하셨으니 성주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 하네요..^^*
감축드립니다..ㅎㅎ
2004/11/19 01:42 : R X
다인맘
우리 다인이는 잠깐씩 TV라도 봐주었으면 하는데
절대 집중을 안해요.
그나마 요즘은 뿡뿡이 정도는 5분은 봐주거든요.
너무 자주보는 것보다는 나을까요?
그나저나 저두 이제 안티티비마미라 부를까봐요.
2004/11/19 08:47 : R X
事必歸正
수아아빠님 // 아~~ 기억납니다... 아직 블로그를 공부하고 계시나 보네요...^^
뭐 거창하게 하는건 아니구요. 티비말고도 더 좋은 것들이 많기에 그걸 성주에게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어서요. 아예 안 보는것도 아닌걸요.. 그래도 일주일에 3시간도 채 안 보는거 같네요.
성주를 안 보여주지 우리 부부마저 안 보는건 아닙니다. 물론 성주가 깨 있는 시간말고 녀석이 자는 시간을 이용하긴 하지만...^^

지니유니님 // 우허허 저는 원래 컴퓨터만 있으면 되는 사람이기에 별 지장이 없습니다. 컴으로 티비도 보고 영화도 보고 모든걸 해결하기에 험험

다인맘님 // 아직 다인이는 집중을 못 할 나이라 생각되네요. 성주도 그맘때에는 지금처럼 영화 한편을 앉은자리에서 보질 못했거든요... 그렇죠.. 딱 5분 정도 보면 맣이 보는거였어요... 다른거 하다 생각나면 보다 뭐 이러는 거죠...
티비 집중해서 안 보는게 걱정이시라면 기다리세요... 움허허
2004/11/19 21:33 : R X
쭌:)
목욕후의 사진 멋있는데요 ^^
2004/11/28 22:07 : R X
事必歸正
고맙습니다... 쭌:)님...^^
2004/11/29 21:32 : R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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