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주 학교인 Melzer School에 모든 서류를 내고 입학 날짜를 받아 왔습니다. 학교에 들어 가기 위해 병원에서 여지껏 무슨 주사를 맞았는지 의사선생님으로 부터 서류를 받아야 했고 출생증명서, 우리 사는 집의 계약서 그리고 학교에서 준 몇몇 서류를 다 채워서 갔죠...
다음주는 너무 빡빡한거 같아 일주일 뒤인 10월 25일부터 학교에 가기로 했는데, 정하고 나니 우리 결혼 기념일이더군요. 그날은 왠지 크게 파티를 해야 할거 같습니다. 뭐 크게 해 봤자 밖에서 외식을 하는게 다이지만...
성주 선생님의 이름은 Ms. Ban과 Margaret. 아직 만나 보지는 못했지만 좋은 분들일꺼라 믿습니다. 여지껏 Pre Kindergarten의 부학장인 Sue Reed 선생님과 상담을 해 왔는데 미국와서 만난 친절한 사람들 중에서도 거의 탑을 먹을만한 그런 분이였죠. 오늘도 거의 2시간 가량을 Sue 선생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왔는데 성주녀석 아무 걱정 없이 학교에 보내도 될거 같다는 느낌을 팍팍 받았습니다.
자세한 학기일정과 준비물 등은 25일에 가면 알려준다고 하니 이제 성주녀석 학교에서 난동 못부리게 교육을 좀 시켜야겠네요. 아~~ 그리고 간단한 영어도 가르쳐야죠..(쉬하고 싶어요... 어디가 아파요... 이정도는 알아야 녀석도 낭패를 당하는 일이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