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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004 | 연구중...
우연히 2003년 가을학기에 찍어만 놓고 현상을 안 한 필름을 찾아냈습니다. 오랜만에 흑백현상을 하고 스캔을 해 놓으니 약 1년전의 성주가 그 속에 있더군요.
1년전의 성주는 지금과 다를거 없이 토마스 브로셔 하나를 가지고 몇일이고 연구에 연구를 하고 있었네요. 나름대로 행복한 고민중을 진지하게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10.05.2004 10.05.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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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야
우와 성주 너무 귀여워요..
토마스 브로수어라.. 그거 보면서 엄마 이거 사죠~ 아빠 이거 사죠~ 하나부죵 ㅋㅋㅋ
아무튼.. 거울앞이라 더 분위기 있어보여요~
2004/10/05 22:39 : R X
事必歸正
역쉬 자야님이 잘 아시는군요.
저걸 하루종일 보면서 이거 없으니 나중에 이거 사달라... 아니 이거 사달라 아주 주문이 많습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우편함을 열어봤더니 토마스에 관한 상품만 광고되어 있는 책이 아예 왔더군요...ㅠㅠ(예전에 인터넷에서 기차를 하나 사 줬더니 그 뒤로 때되면 광고책자를 보냅니다.) 그넘의 책자가 우리부부와 성주 모두에게 고문도구라죠...ㅠㅠ

우리는 녀석에게 시달려서 그렇고 성주는 성주 나름대로 갖고 싶은거 많이 생겼는데 못 가져서 괴롭고... 암튼 토마스에 대한 사랑은 대단합니다...
2004/10/06 20:43 : R X
건호아빠
어찌 한울이가 이렇게 건호랑 똑같을까요? 건호도 자전거에.... 토마스라면 사죽을 못씁니다. 다섯살인데도.... 한살 넘어서 바퀴달린것을 좋아해서 장난감기차세트로 토마스를 사줬습니다. 그런 후에는 건호 뿐만아니라 우리까지 여기에 몰입해서.... 엄청난 투자(!)를 해서 나무로 된 것, 플라스틱으로 되서 배터리로 움직이는것 등등에 각종 악세사리에 기찻길까지~ 동화책에 비디오에 DVD에 침대커버랑 등등등. 덕분에 건호는 (원래 성격인지 몰라도) 집중력이 엄청납니다. 한울이 사진을 보면서 건호의 지난날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요새 맨하탄에 나가는건 건호 전철 태워주려고 가곤 합니다. 어찌그리 똑같을까 신기하고 눈앞에 그림이 그려집니다.
2004/10/09 00:45 : R X
조아조아
머리를 긁적이며 보는 모습이.. 진지..진지..
2004/10/09 11:23 : R X
事必歸正
건호아빠님 // 남자아이들은 취향이 아무래도 비슷비슷하네요. 아니면 광고들이 아이들의 취향을 비슷하게 만들고 있을 수도 있구요. 여하튼간에 토마스는 성주에게 있어 그 뭐랄까.. 애인이라고 하면 될까요. 아주 좋아라 합니다...^^
그래도 아직 건호가 가지고 있는 정도는 아닐거 같네요. 아마 건호네 놀러가면 우리 성주 진짜 입이 귀에 걸릴지도 모르겠네요...움허허

좌좌양 // 녀석 나름대로 우찌하면 기차를 하나 얻을 수 있을까 하면서 머리 굴리는 소리가 거기까지 들리지 않냐...ㅠㅠ
2004/10/10 20:23 : R X
건호아빠
다른 만화나 장난감류와 달리 토마스기차는 거의 광고로 보기 힘들어요, 게다가 우리집은 TV에 케이블이 기본만 나오니까 PBS 말고는 주말에 CBS, WB11 등의 만화밖에는 볼 수 없죠. 건호보다는 우리가 먼저 알아서 한번 사준 후로.... 그렇지만 인간적인 모양에 집중력있게 갖고 놀 수 있고 레고류와는 또 다른 다양성 (기찻길 만드는 방법이나 기차 연결, 자기가 만들어내는 스토리) 때문에 뗄 수가 없네요. 덕분에 건호는 영어/한국말 배우는 것조차 늦어졌다는 심증이 있거든요. 그래도 좋아요.... 뭣보다 같이 갖고놀 수 있고.... 플라스틱장난감과 달라서 오랫동안 보관했다 나중에 건호 다 커서도 보물로 간직할 수 있고.... 언제고 토마스 field trip 하는거 한번 가봤으면 하죠~ thethomastankengine.com 인가에 보면 나오는....
2004/10/12 10:41 : R X
事必歸正
그렇죠... 토마스기차는 광고를 거의 안 하더라구요. 그러나 토마스 시리즈를 가지고 있는 남자 아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왠만한 아이들은 최소한 몇개는 가지고 있으니 밖에서 놀때도 손에 토마스를 쥐고 돌아다니니 그게 다 광고지요... 성주도 옆집 애가 토마스를 들고 다니는걸 보고는 그때부터 하나하나 사 모으기 시작한게 지금까지 왔네요...ㅠㅠ

우리 성주도 토마스 기차 타보는게 소원이라죠... 얼마전에 울 동네 근처에 기차박물관에서 토마스 태워주는 행사가 있었는데 어찌어찌하다가 놓쳐버렸다죠... 성주가 몰랐기에 망정이지 일년을 원망들을뻔 했습니다...^^
2004/10/12 21:25 : R X



Cozy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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