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얼마 안 남겨누고 집에서 룰루랄라 하고 있는데 대장이 방석을 사러 IKEA에 가자고 하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울집 쇼파의 색이 상당한... 밝은 겨자색이여서 2년을 쓰고 났더니 때가 꼬질꼬질 한것이 못봐주겠다라고 대장이 말했는데 뭐 제 눈에는 그냥 깨끗합니다.
암튼 IKEA로 출발했죠... 물론 운전은 대장이...쿠하하
대장이 운전을 하니 이제 별짓을 다합니다... 발이 무척 신경쓰이겠지만
오~~~ 이제 왠지 포스가 느껴지는 대장의 저 안정감 있는 포즈...
녀석이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자 하는 아비의 깊은 뜻을 저버리고
저런 X씹는 표정으로 V를 날려줍니다...ㅡ.ㅡ;;
독사진을 찍어야 웃어 주는군요... 치사한 넘...
이제는 대장 운전하는거 잔소리도 안하고 아주 편히 성주랑 울랄라하고 있네요.
뭐 차라리 운전하는거 안 보는게 속편한거 같기도 합니다...^^
드뎌 IKEA에 도착...
몇달전 뉴스에서 지구상에서 제일 부자가 마소의 빌 아저씨에서
IKEA 회장으로 바꼈다고 하더군요...
암튼 스웨덴 촌구석에서 조그마한 가구회사로 시작해서 지금은 저렇게 됐습니다.
어델 가나 저 자동차 달려있는 카트를 확보해야 그날 쇼핑이 편해지죠.
저길 넣어둬야 녀석이 쩜 진정하고 다니거든요...^^
IKEA에 가면 꼭 아이스크림을 하나 손에 쥐고 나와야 합니다.
뭐 항상 그래왔더니 이제는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는 문성주군이죠...
근디 무신 사약먹는 표정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냣~~
끝내 방석은 못사고...(맘에 드는게 없더군요...)
성주 장난감만 하나 사왔습니다. 요즘 레고를 비롯한 만드는 것들에
큰 흥미를 보이기에 언능 집어왔는데 가격도 싸고 여러가지 부품을
조립해서 이런저런 다른 모양으로 만드는 아주 유익한 넘이더군요...
근디 저것들 수없이 만들어 줄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