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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004 | [2004.08.07] 저 쓰디 쓴 한약을...



한국에서 어린이 한의원을 할머니와 다녀오면서
약을 한첩 지어왔습니다.

애들 약이라서 양약처럼 달콤한줄 알았더니 무척 쓰더군요...ㅡ.ㅡ;;
정말 상당히 씁니다... 쓰기만 한게 아니고 약간 이상한 맛도 나지요

그러나....

우리의 문성주군 무신 커피 마시듯이 저리도 잘 먹습니다.
아무튼 먹는것에는 정말 강한 모습을...쿠허허
08.07.2004 08.0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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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
오랫만의 성주는 부쩍 큰 느낌이네요. 아써~ 크씨! 하면서 잘 먹어서 얼마나 흐믓한지 모르겠어요. (김치먹을때도 기특했던...)
잘먹고 건강하게 지내길 빌어봅니다.
가족상봉 축하드리고요, 그동안의 일들 홈피를 통해 알고 있었는데 안부를 못물었습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셨으니 즐거운 일들 많이많이 생기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2004/08/07 21:36 : R X
事必歸正
안녕하세요 쑨누님...

그렇죠.. 성주녀석 많이 큰거 같죠... 한달 반만에 왔는데 제가 보기에도 많은 변화가 있던거 같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지내다보니 말 하는게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변에 한국말을 쓰는 사람만 있으니 우리말 배우는게 큰 도움이 된거 같더군요....

돌아와서 동네애들이 영어를 쓰니 저것들이 도대체 무신소릴하나...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더군요... 애들은 배우는것도 빠르지만 잊어버리는것도 빠른거 같아요...^^

녀석 잘 먹죠... 특히 김치도 그렇고 약도 그렇고 어려움 없이 잘 먹으니 부모로서 그저 대견합니다... 뭐든 잘 먹으면 좋죠...
2004/08/08 02:23 : R X
자야
포도 사탕 샀잖아~~

캬캬캬.. 뒤로 넘어질뻔 했습니다.
곤히 자는 아거 아저씨와 준호를 깨우지 않기위해 마음을 가다듬고 혼자 킥킥 거리고 웃었습니다.
근데 정말 성주 많이 컸네요..
어찌나 무럭무럭 자라주는지 처음엔 성주한테 형이 있는주 알았어요~~~ ㅎㅎㅎㅎ
2004/08/08 09:23 : R X
조아조아
"아써~~" 하면서 진짜 잘먹네요..
조안 어릴때나 지금이나 한약을 너무 싫어해서..
조아 동생은 느므느므 조아한다는.. ㅋㅋ
암튼.. 쵸콜렛에서 "그럼~~" 포도사탕으로 바뀌면서 넘어갔답니다...
성주 정말 마니 컸어요...
발음도 또박또박 해졌네요.. 아이 귀여라~~~
2004/08/08 10:59 : R X
권은정
저거이 과연 한약인가 코피인강,,,,
대단한 서엉주~~~
you win!!!
근데, 내 보기엔 보약같은거 안무거도.. ㅋㅋㅋㅋ
성주야,, 암튼 건강하게 잘 지내그라!
2004/08/08 22:42 : R X
행복이
대단하네요 성주... 그리 쓴 한약을...
결국.. 맛난.. 사탕 먹었나요?? 사탕 먹으려구.. 쓴 한약을 먹는건 아니겠죠??
부쩍 큰 모습이.. 참 개구쟁이 같아요..~~!
2004/08/09 00:22 : R X
황현이
미친다
넘 귀여워....
언니 목소리에 더 반갑다,,
결국 포도 사탕 먹었어?
귀여워 넘 ..
2004/08/09 07:19 : R X
事必歸正
[자야님]
녀석 목소리가 저렇습니다... 나름대로 우리 부부에게는 귀엽다죠...^^
한달하고도 보름만에 무척 컸습니다.
키도 많이 자랐고 몸무게도 그렇네요....
그래도 볼이 아직도 꽤나 통통해서 그런지 아가같아요....

그나저나 새로운 직장에서 유일한 여성이자 어머니로서 지내는데 불편함은 없으신가요... 아무쪼록 적응 잘 하시고 바라시던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자야님 홧팅~~~

[좌좌양]
그렇지...ㅋㅋ "아떠"를 연발하면서도 아주 잘 묵는다...^^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한약을 좋아하는 사람 찾는게 쉬운일이 아니지... 나이들어서 몸에 좋다고 챙겨 먹는거 빼고는 그 쓴맛을 누가 좋아하겠어....

그래도 어무이가 챙겨줄때 많이 묵어두도록....움하하

아직 발음이 많이 후져서리 주변사람들에게 통역을 해줘야하는걸...
특히 닭 울음소리인 "꼬끼오~~"를 발음 못해서

"뽀끌레~~"라고 한다... 도대체 전혀 안 비슷한데 왜 이렇게 발음을 하는지...ㅋㅋ

[권양]
움허허 그렇지... 울 성주가 보약을 안 먹어도 아주 건강체질이다....
그렇게 잘 먹고... 요즘은 거의 대장보다 더 먹는다...
먹고나서 그렇게 운동을 하니까... 살도 안 찌고...

암튼 병원가서도 얼마만큼 먹고 얼마나 뛰어다니는지 말하면 의사선상님들이 쟤는 괜찮다고 한다더군요... 문성주군 대단한거 같아... ^^

[행복이님]
아마 다분히 그런 의도가 있을껍니다...ㅋㅋ
주가 한약이 아니라 포도사탕이라는...움하하

사탕하나를 입에 물고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세상을 다 얻은듯한 표정이죠...^^
지금 옆에서 티비에서 어린이 프로를 보면서 영어를 조잘조잘 따라하고 있는데 아무튼 요즘 말이 쩜 되는지 무척이나 주절됩니다... 물론 전에도 주딩이질은 상당했지만...^^

[황양]
움허허 녀석이 쩜 귀엽지....ㅋㅋ

물론 사탕 받아물고는 무척이나 행복해했었다...
뭐 방금도 한약 한컵 마시고는 사탕물고는 집앞에 자전거 탄다면서 나가버렸네...^^

내 보기에는 모든사진에서 보이는 너의 불그스레한 뺨도 꽤나 귀엽다네...움하하
화장술의 효과인것인가...움허허
2004/08/09 09:11 : R X
재용맘
ㅋㅋㅋ 웃다가 뒤집어 졌습니다.
하여튼 성주덕분에 제 뒤통수가 남아날 수가 없네용.
ㅋㅋㅋ
하는짓이 참 재용이랑 닮았어요.
장난기 가득한것도 그렇고...
쓰다면서 계속 마시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기만 합니다.
ㅋㅋ 참고로 저는 조금씩 마시면 쓰니까 원샷하라고 강요하는데요...ㅋㅋ
오랜만에 성주모습 반가워요~
2004/08/09 20:12 : R X
事必歸正
쿠허허 녀석 하는짓이 웃기지요... 아무튼 성주덕에 매일매일 즐겁네요...

물론 반면으로는 매일매일 수없이 뚜껑이 열린다죠....ㅠㅠ

알럽희님도 그렇고 재용맘님도 그렇고 가끔 재용이나 가현짱이 성주랑 하는짓이 닮았다는 말씀을 하시면 가슴속 저 깊은곳에서 왠지 측은하고... 그 뭐랄까 동병상련의 그 뭐시기냐... 암튼 저집은 또 을매나 힘들꼬... 하는 생각에...흐흑

우리 계 할까요....ㅠㅠ
아들넘들땀시 축난 몸과 마음 다른걸로 함 채워보자구요...움하하


아 그리고 한약은 써도 지가 알아서 저렇게 다 마셔버리니 그냥 두고 있습니다.
왠지 저걸 즐기는거 같기도 한것이...흠
2004/08/10 13:37 : R X
준호맘2
하하! 저는 비됴가 반복해서 보여주나 착각했습니다.
한모금 마시고 "아떠, 띠이~!" 를 반복하는 승주
너무 귀엽네요.
역시 한우리에는 승주가 있어야 재밌군요.
떼쟁이....사탕달라구....큭큭
울 준호와 주희 키우던 때 기억납니다.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지 못해 미안쿠만요.
그래도 오늘저녁 퇴근하고 가면 모두 제 밥입니다. 킥킥
2004/08/13 23:57 : R X
事必歸正
쿠허허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성주녀석이 쩜 무한반복의 경향이 있어서리... 행동도 그렇고 말도 그렇고...
쩜 집요하다고 해야 하는건지... 암튼

녀석의 입장도 이해합니다...
아무리 먹는걸 좋아한다지만 그 쓴걸 한잔을 마셨으니 뭔가 달콤한걸 먹어야겠죠.
아무리봐도 사탕먹는 재미에 한약을 먹는거 같기도한것이...움허허
2004/08/17 09:35 : R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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