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친구들과 또 부대끼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두번째 학기라고 조용한 왕따학생에서 조금 벗어나서
나름대로 애들한테 먼저 말도 걸고 얘기하는데 끼어들기도 하고
조금은 적응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죠...쿠하하
항상 처음 만난 아이들이 놀래는 것은 내가 결혼을 했다는거 게다가 애까지 있다는겁니다.
외국애들이 보기에 동양사람의 나이를 짐작하는게 좀 어렵죠...
저 또한 미국아이들 나이를 짐작하기 힘드니까... 근디 미국애들은 대부분 나이들어보이더군요...ㅡ.ㅡ;;
아무튼 오늘 Darkroom 수업시간에 캘리라는 여학생과의 대화중에 웃기는 질문을 받았네요.
켈리 : she is your wife? (제 사진을 보고 묻더군요...)
재민 : yes.
켈리 : your son is her son?
재민 : of course. she is my wife...
저는 당연히 내 아들이면 울 색시 아들인거라 생각했는데
미국여학생 생각에는 결혼을 여러번 하는게 일상적인 일이였기에 혹시 전처의 아이가 아닌가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제가 대답하고 나서 바로 자기는 결혼을 여러번 하는게 흔한일이여서 물어본거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이혼하고 재혼하는게 이제는 흔한일이긴 하지만 이런 질문을 받는일은 아주 드물꺼라는
생각이 팍팍 들더군요... 역시 많이 다릅니다.. 달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