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아프지는 않았는데 집에 가라고 하도 성화여서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ㅋㅋ
요즘 성주녀석 제가 집에오면 레고로 집을 만들어달라고 조릅니다.
몇번 만들어줬더니 그게 좋았던지 잊지도 않고 매일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게다가 점점 난이도가 높은 건물을 요구하니 그걸 따라가려면 머리를 좀 써야죠...
(건축과 나온걸 이럴때 쓰는군요...ㅋㅋ)
사진을 보여주면 꼭 따라하려 합니다...
엄마랑 뽀뽀하는 사진을 보더니 엄마에게 달라 붙어서는 입술 부르틀때까정 하더군요...ㅡ.ㅡ;;

대장이 아주 즐겨하는 장보러가기...
이날도 어김없이 차를 끌고 짧게 한 세군데 갔었다죠...
야채를 사기위해 항상 들리는 Sun View Market...^^

여긴 아시아슈퍼(한국슈퍼마켓)...
성주에게는 마트가 놀이터죠...
특히 시카고는 겨울이 길고 추워서 마트에서 애들을 풀어놓고 놀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하더니 빗방울이 매우 굵어졌습니다.
차에서 내려 집안에 들어오는 동안 비를 꽤 맞은 성주녀석 "앗차거"를 연발하더군요.
집에 들어와서 뭔가 재미난걸 같이 하자는 눈빛으로 제 옷을 물고 늘어졌습니다...ㅡ.ㅡ;;

그래서 예전에 케논에서 받은 우산을 펴줬죠...^^
비오니까 우산써야한다면서 좋아해서 밖에 나가자며 데리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진짜 밖으로는 못 나가겠더군요...
그래서 그냥 분위기만 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