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말인가 하면..
녀석 음식가리는게 거의 없습니다...
특히 몸에 좋다고 하는것들은 죄다 잘 먹습니다...
멸치... 전 어릴때는 물론이고 커서도 잘 안먹습니다...ㅡ.ㅡ;;
사골국물... 지금은 환장하지만 역시 어릴때는 꺼렸었죠...
환(?)... 이건 성주할머니가 만들어준 각종 몸에 좋다는 것들을 갈아만든 알약같은건데
상당히 비린냄새가 나서 어른도 잘 못먹는데 녀석은 환장합니다...
게다가...
김치를 어찌나 잘 묵는지 사골국물에 밥말아서 김치올려주면 밥 한그릇 뚝딱이죠...^^
오늘 대장이 김치를 담궜습니다...
녀석 김치담그는걸 본 순간부터 옆에 붙어 앉아서는 껄떡대더니 끝내 하나 얻어먹네요...ㅡ.ㅡ;;

아무리 좋아해도 매운건 매운거죠...^^

뭐 그래도 개의치않고 계속 달랍니다...

연속으로 다섯번을 받아먹고서야 "안먹어"이러고는 나가더군요...
상당히 매워하죠...ㅋㅋ

매울텐데 꼭 김치담글때마다 저리 얻어먹고는 "하~하~"거리면서 인상쓰다가
물을 한컵은 마셔댑니다...^^
커서도 이렇게 김치를 잘 묵으면 을매나 이쁠까요...^^
